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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1>올림픽조직위 '평창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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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주개최지 평창으로 사무소를 이전하고, 본격적인 올림픽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여)오늘 G1뉴스 820은 이곳 평창 조직위원회 신청사에서 올림픽 관련 현안을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먼저 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소 이전 효과와 의미를 박성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지난해 11월 착공한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소가 7개월여만에 완공됐습니다.

짧은 공사기간에도 불구하고, 조직위 직원 600여명이 근무할 수 있는 사무실과 종합상황실, 응접 공간 등을 갖춰 업무를 보는 데 손색이 없습니다.

지난주 이미 이사를 마친 동계올림픽 조직위는 서울에 16명 정도의 스마트워크센터만을 남겨 놓고 모두 강원도 평창으로 이주했습니다.

◀브릿지▶
"동계 조직위가 개최지인 평창으로 이전하면서, 그동안 지적돼 왔던 현장중심 행정과 지역 소통에 진전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조직위와 강원도는 건설 분야와 대회 홍보 등 동계올림픽 준비전 분야에 걸쳐 보다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올림픽 도시 평창과 강릉, 정선군은 물론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도 확대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서울에 있다 보니까 협조가 좀 미진했었는데, 이런 걸 현장에서 바로바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로 본격적인 동계올림픽 준비가 시작됐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조직위는 빈틈 없는 대회 준비와 함께 지역 경제 기여 등 상생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직원 숙소를 별도로 건축하지 않고, 인근 아파트와 원룸 등을 활용해 자체 예산 절감과 지역상경기 부양을 함께 이루고 있습니다.

물품 구입과, 음식점 이용, 관광수요 증가 등의 기여도 기대됩니다.

[인터뷰]
"소통을 보다 적극적으로 하고, 모든 애로사항이나 어려운 점이 있으면 같이 합심해서 풀어 나가는 그런 체제로 성공적인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평창 주사무소를 중심으로, 숙박국과 수송교통국, 정보통신국이 있는 강릉사무소, 서울 스마트워크센터 세 곳의 연계 체제를 갖춰, 본격적인 올림픽 준비에 나섰습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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