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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원주지역 이혼 건수 843건, '도내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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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역 주민들의 이혼 건수가 도내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원주지역 부부 가운데 이혼한 부부는 모두 843쌍으로 월 평균 70쌍의 부부가 이혼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는 도내 전체 이혼 건수 3천484건의 1/4을 차지하는 수치로, 춘천 560쌍, 강릉 481쌍과 비교해 약 30% 이상 많았습니다.

지난해 원주지역 혼인 건수는 천789건으로 월 평균 149쌍이 결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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