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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평창 패럴림픽 '붐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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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패럴림픽은 본래 척추 상해자들의 스포츠 경기에서 비롯된 용어였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신체 장애인들도 경기에 포함되면서, 현재는 4년마다 올림픽 대회에 이어 나란히 개최되고 있습니다.

평창에서는 정확히 2년 뒤인 3월 9일 개막해, 열흘 간의 일정으로 아이스 슬러지하키와 휠체어 컬링 등 모두 6개 종목, 천400여명의 선수단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되는데요.

평창 패럴림픽의 전 국민적인 붐 조성과 관심 확산을 위한 행사가 오늘 춘천에서 개최됐습니다.
보도에 최유찬기자입니다.

[리포터]
넓은 빙상장이 야광봉 물결로 가득찼습니다.

열정과 평등 등 패럴림픽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문구들이 곳곳에 펼쳐집니다.

정확히 2년 앞으로 다가온 패널림픽의 붐 조성을 위한 '패럴림픽 데이' 행사가 춘천에서 열렸습니다.

조양호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은 슬레지하키 체험과 시타를 통해, 국가대표들의 선전도 기원했습니다.

[인터뷰]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 두 개 대회를 모두 준비하고 있는 조직위원장으로서, 패럴림픽의 성공이야말로 진정한 올림픽의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패럴림픽 데이는 지난해 서울 개최에 이어 두번째 행사로 진행됐습니다.

올해는 아이스 슬레지하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득점과 어이스트 1위를 기록하며, '빙판위의 메시'로 불리는 정승환 선수가 홍보대사로 위촉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아이스슬레지하키 국가대표 선수들은 실전과 같은 시범경기를 펼쳤습니다.

[인터뷰]
"영광이고요. 제가 많이 부족한데, 이렇게 큰 역할을 주셔서 감사하고, 제가 할수 있는 한 최대한 열심히 하겠습니다."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도 직접 참석해,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역할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인터뷰]
"오늘 2번째로 패럴림픽 데이 행사를 하게됐는데요. 이번 기회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패럴림픽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들은 금,은,동메당 각각 2개를 획득해, 종합 10위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맺음말▶
"패럴림픽의 붐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내년에는 세계 규모의 행사로 확대해 진행될 예정입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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