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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 신사임당, 강릉 한류 중심 '기대' R
[앵커]
톱스타 이영애와 송승헌이 출연하는 SBS 드라마 '사임당'이 강릉 오죽헌과 선교장을 주 무대로 촬영되고 있습니다.

오늘 드라마 현장 공개 행사가 열렸는데, 벌써부터 외국 취재진 백여명이 몰리면서,
강릉이 새로운 한류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종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강릉 오죽헌에 탤런트 이영애와 송승헌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조선시대 선비 율곡 이이의 어머니인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 촬영 현장입니다.

이번 드라마는 이영애가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와 신사임당의 1인 2역을 맡아,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의 일기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과거와 현대를 오가며 그려낸 작품입니다.

드라마 촬영 현장 공개 행사와 기자 간담회에 국내.외 취재진 250여 명이 몰려, 월드스타 이영애와 송승헌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습니다.



"국내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 모든 여자들이라면 같이 공감할 수 있는 그런 내용이기때문에 충분히 아시아에서도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킬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8월부터 촬영이 시작된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roy'는 내년 3월까지 모든 촬영을 끝내고, 하반기부터 SBS 주말극으로 방송됩니다.

특히, 100% 사전 제작돼,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한국관광공사는 드라마 방송 이후, 외국 관광업체를 통해 강릉을 비롯한 촬영지를 관광 상품화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강릉지역이 얼마나 예향으로 세계에 자랑할 것이 많은가 그런 부분을 사전에 충분히 홍보하기 위해서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이미 국내.외에서 화제를 낳고 있는 드라마 촬영을 통해, 강릉이 제 2의 한류 중심지로 떠오를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G1뉴스 이종우입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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