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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GTI 국제무역 투자박람회 '개막' R
[앵커]
동북아지역의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2015 GTI 국제무역 투자박람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올해는 국내.외 650여개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보도에 홍서표 기자입니다.

[리포터]
2015 GTI 국제무역 투자박람회가 속초에서 개막했습니다.

'신동북아 시대의 협력.발전.상생'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박람회에는 러시아와 중국, 일본과 몽골 등 15개 국가에서 650여 개 기업이 참여합니다.

바이어도 3천여 명이 찾을 것으로 보여, 1.2회때 보다 규모가 더 커졌습니다.

[인터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오고 있기 때문에 기업 간의 물류, 관광, 교통의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행사장에서는 바이어와의 1대1 매칭 상담을 비롯해, 그룹별 맞춤형 무역.투자 상담과, 우수 상품 특가 판매전도 마련됩니다.

속초를 북방 물류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8월 지정된 속초 보세구역에 대한 투자 설명회와 현판식도 열립니다.

또, 관광관과 수산관 등 특별 홍보관과,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는 물론, 야시장도 개설해 박람회의 흥을 더하게 됩니다.

특히, 올해는 동북아지역에서 유일하게 빠진 북한도 참여시키자는 제안이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앞으로 남북관계가 호전되어서 북한도 GTI에 참여하게 되기를 바라고.."

◀브릿지▶
"GTI박람회와 함께 동북아 물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동북아 지사.성장 회의도 열렸습니다"

'평화와 번영의 중심, 동북아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마련된 회의에는 강원도를 비롯해, 중국 지린성, 일본 돗토리현, 러시아 연해주, 몽골 튜브도 대표들이 참석해, 인적.물적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1994년 강원도의 제안으로 시작돼 올해 20주년을 맞은 동북아 지사.성장회의는 5개 지역정부 주관으로 매년 순회 개최되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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