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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도 적조 기세 여전.. 울진까지 적조주의보
태풍이 지나간 이후에도 적조 확산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남해안과 경북 포항 연안에 적조 경보를, 삼척과 경계인 울진 연안까지는 적조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당초 태풍이 휩쓸고 지나가면서 적조가 주춤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예상과 달리 울진까지 적조띠가 분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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