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G1 8 뉴스
  • 방송시간 매일 저녁 8시 35분
  • 평    일
    김우진
  • 주    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강원도로 오세요"..축제 '풍성' R
[앵커]
(남) 장마가 끝나고 폭염의 기세가 무서운 만큼, 강원도를 찾는 피서 인파도 서서히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여) 때 맞춰 도내 시.군들도 다양한 여름 축제를 준비해 흥행 몰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역에서 생산한 찰옥수수와 쌀을 섞어 만든 가래떡을 자르며 축제의 시작을 알립니다.

구덩이에 불을 피워 돌을 달군 뒤 흙을 덮고 물을 부어 수증기로 찌는 전통 방식의 삼굿구이는 또 다른 볼거리입니다.

찜통 속에선 속이 꽉 찬 찰옥수수가 한가득 익어가고, 갓 따낸 옥수수는 정성껏 포장돼 관광객들을 기다립니다.

[인터뷰]
"볼거리라든가, 먹을거리, 놀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습니다. 많이 내려오셔서 피서 때 홍천 찰옥수수 축제를 많이 즐기고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열리고 있는 영월 동강축제도 동강의 빛나는 여름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습니다.

[인터뷰]
"휴가 차 영월 캠피왔다가 계곡으로. 동강 축제가 있다고 해서 잠시 들렀는데 다채롭고 준비를 많이 한 것 같아요. 즐겁게 놀다가 갑니다"

◀브릿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각 시.군마다 다양한 축제를 개최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화천에선 어제 개막한 토마토축제가 다음달 2일까지 펼쳐지고, 평창에선 더위사냥축제가 열려 한 여름 무더위 잡기에 나섰습니다.

내일부턴 야외영화제인 태백 쿨 시네마 페스티벌이 열려 한여름 밤을 시원하게 수놓고, 6일엔 철원 다슬기축제가, 23일에는 춘천 닭갈비.막국수축제가 관광객들을 유혹합니다.

강원도는 올 여름 도내를 찾는 관광객이 2천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