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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앵멘>강원우수 농산물 "이마트 뚫는다" R
[앵커]
메르스 여파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도내 농산물의 재고량도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강원도와 농협 강원본부가 도내 농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한 대형마트와 손을 맞잡은 이윱니다.

전국 매장을 통해 도내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기획 특별전도 마련했습니다.
최유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도내에서 재배된 싱싱한 채소와 과일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오이와 파프리카, 옥수수에 여름철 대표 과일인 복숭아까지..

진열된 종류만 수십 가지에 달합니다.

강원도 농산물을 맛보려는 손님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습니다.

[인터뷰]
"강원도 농산물이나 과일들이 맛이 있더라고요. 다른 지역보다 확실히, 그래서 지역 과일을 주로 찾고 있습니다"

도내 농산물 기획 특별 판매전이 춘천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작됐습니다.

강원도와 농협강원본부가 이 대형마트와 손을 맞잡고, 도내 농산물 판매 촉진에 나선 겁니다.

이번에 판매되는 농산물은 모두 27개 품목.

춘천과 홍천 등 도내 8곳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농산물들만 판매대에 올랐습니다.

이 품목들은 앞으로 이 대형마트의 전국 150개 매장에서 팔리게 됩니다.

전국 최대 매장 수와 매출을 자랑하는 곳인 만큼, 그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강원도가 점유를 주도하고 있는 과채류 품종을 출하함으로써 3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집중 육성중인, 6차산업 제품 판매 매장도 함께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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