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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요우커 모시기 '사활' R
[앵커]
메르스가 진정 국면에 들어섰다고는 하지만, 아직 여파는 여전합니다.

특히, 관광업계가 큰 타격을 입고 있는데, 우리 관광산업의 큰 손인 중국인 관광객 요우커가 발길을 끊었기 때문입니다.
강원도가 요우커 모시기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의암호 물레길에 때 아닌 취재 열기가 뜨겁습니다.

강원도가 초청한 중국 취재진입니다.

시청자가 9억명에 이르는 주요 성급 방송사입니다.

'한여름 레저스포츠 천국, 강원도'를 주제로 춘천과 평창, 동해안을 두루 취재해 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송할 계획입니다.

메르스 때문에 발길을 끊은 요구커를 다시 불러올 돌파구입니다.

[인터뷰]
"강원도는 산과 바다, 호수가 매우 아름답습니다. 특히 공기가 아주 좋아서 듬뿍 마셔야하기 때문에 (메르스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쓸 필요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손님을 붙잡아 놓을 킬러 컨텐츠도 마련했습니다.

대표 한류상품 '난타'를 강원도 홍보대사로 임명했습니다.

사람이 아닌 공연을 대사로 위촉한 첫 사례입니다.

난타의 기획사인 PMC프로덕션의 송승환 대표는 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총감독도 맡아, 강원도와 보다 긴밀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3만회가 넘는 공연에 천 만명을 돌파한 저력은 중국인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는 평갑니다.

[인터뷰]
"동해안과 내륙지방 또 강가에서 큰 공연을 준비하고 있고 또 한류 드라마를 몇개 준비하고 있어서 국내적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여름 성수기에 맞춰, 관광경기를 끌어 올리겠다며, 중국과 동남아시아, 아랍권의 현지 관광사무소를 총동원해, 마케팅 활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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