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폐회식 총감독에 송승환 PMC 프로덕션 회장 겸 예술 총감독이 선정됐습니다.

송승환 총감독은 TV와 연극 등에서 연기 생활을 거쳤으며, '난타'를 기획해 지금까지 천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우리나라 대표 한류문화 상품 제작자로 이름을 떨치고 있습니다.

조직위는 공모를 통해 총감독 선정을 추진했지만, 적격자가 없어 선정자문위를 통해 공모에 참여하지 않은 후보까지 재검증해 후보를 압축한 뒤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올림픽 총감독은 연출력 뿐만 아니라, 관객과 방송에 대한 이해, 인적 네트워크, 관리 능력 등 다양한 방면의 조율 능력을 갖춘 인사가 적합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송승환 감독을 최종 낙점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