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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올림픽도시 건설 '박차' R
[앵커]
민선 6기 1주년을 맞은 강릉시는 올림픽 준비와 함께, 도시 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올림픽 개최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강릉을 세계인들이 기억할 수 있는 글로벌 관광휴양 도시로 탈바꿈 시키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이종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강릉 남대천을 가로지르는 강릉 철교입니다.

지금은 열차가 다니지 않는 폐철도지만, 오는 2017년까지 테마가 있는 철길공원으로 변신합니다.

도심철도 지하화 사업으로 옛 철길이 사라지면서, 강릉 도심 한복판이 시원한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강릉시는 폐철도 지상부를 올림픽 개최 전까지 테마공원을 비롯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남대천변과 수변공간과 철도변의 녹색공간이 어우러지는 공간이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굉장히 환영하고 좋아하고 있습니다."

강릉시가 올림픽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도심 재생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강릉 입암 성덕지구를 포함한 14곳에서 도시 재정비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림픽 개최도시의 관문이 될 강릉역 주변 재개발과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주문진항 일대에 대한 정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관광휴양 도시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경포에 150실 규모의 씨마크 호텔이 들어선 것을 비롯해, 올림픽 특구 내에 관광레저타운 조성 사업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습니다.

또 4계절 관광이 가능할 수 있도록, 금진과 소금강 온천 등 온천 개발을 위한 투자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금진온천개발은 특구개발사업으로 사업자 지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환경영향평가나 세부사업 추진을 위해서 실시계획 사업승인 준비 단계에 있고."

강릉시가 2년여 밖에 남지 않은 올림픽 때까지 세계 속의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G1뉴스 이종우입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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