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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기후변화홍보관 '인기' R
[앵커]
가뭄과 이상고온 등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지구 온난화로 인한 자연 재해가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원주 기후변화홍보관이 어렵게만 느껴지던 환경 문제를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곳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돈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실제로 자동차를 운전하듯, 모니터에 표시된 경제 속도를 지키며 도로를 달려보는 시뮬레이션 운전에 아이들 눈이 반짝입니다.

자동차 보다 자전거가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 지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눈 앞에서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듯한 4D 영화관에 관람객들은 눈을 떼지 못합니다.

도내에서 처음 문을 연 원주 기후변화홍보관입니다.

[인터뷰]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토대로 체험을 동반한 관람을 지속적으로 유치할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환경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회.

폐품을 활용해 장난감을 직접 만들어보는 '자원순환 캠페인'.

급격한 기후 변화의 실상을 이해하고, 교육과 놀이를 통해 환경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키울 수 있습니다.

타시.도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이 잇따를 정도로 인기 만점입니다.

여기에 친환경 저탄소 생활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과학 놀이터와 수영장은 홍보관의 또다른 매력입니다.

[인터뷰]
"공기 좋고 물 좋고 여기 다 되게 깨끗한 것 같아요. 처음 와보는데 애들도 너무 좋아하네요."

[리포터]
지난해 7월 개관한 뒤 지금까지 다녀간 방문객은 모두 6만5천여명.

기후변화홍보관이 교육과 놀이가 접목된 새로운 지역 명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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