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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 최첨단 과학수사기술 한 눈에 R
[앵커]
'CSI', 외국 드라마에 큰 관심이 없는 분들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텐데요.

사건 현장에서 범행 흔적을 찾아내고, 작은 단서를 분석해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의 미국 드라마로,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같은 범죄수사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접할 수 있었던 최신 과학수사 기법과 장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과학수사박람회가 오늘 원주에서 열렸습니다.
최돈희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터]
3차원 스캐너를 통해 사고 당시 주변 도로 상황은 물론, 차량 안과 밖에 있던 사람들의 움직임이 모니터에 그대로 재연됩니다.

이를 통해 교통사고 원인을 정확히 분석할 수 있습니다.

벽 일부가 혈흔으로 가득합니다.

혈흔의 크기와 모양, 방향 등을 측정한 뒤 3차원 영상으로 재연해, 혈흔이 발생할 당시의 상황을 추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국내 최신 과학수사기법과 장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제 과학수사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찰과 검찰 등 국내 수사기관을 비롯해, 17개 나라 50여 명의 과학수사 담당 고위 관계자가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대한민국 발전과 더불어 IT.BT의 힘입어 세계를 선도하는 과학수사 프로그램을 만들어 세계 각국에 수출하고 한류 열기 확산에 선봉에 서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리포터]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 수사를 보다 쉽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또, 박람회 기간 해외 과학수사 기술 동향과 이슈를 다루는 국제심포지엄과, 국내 과학수사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로 수출하기 위한 교류의 장도 열릴 예정입니다.



"국내외 최신 과학수사기술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과학수사박람회는 오는 29일까지 계속됩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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