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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아트페어 '개막'R
[앵커]
G1강원민방과 강원도미술협회가 지역 미술의 세계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강원아트페어가 올해로 11회째를 맞았습니다.

고품격 미술축제의 장을 열어 온 강원아트페어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전시 무대를 마련했습니다.

보도에 최유찬 기자입니다.

[리포터]
원색의 순수함을 담은 화려한 유화와 현란한 패턴의 작품,

한올한올 실로 엮어 정교하고 섬세한 미학이 돋보이는 설치예술까지.

강원도 미술의 현주소와 내일을 전망할 수 있는 제11회 강원아트페어가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했습니다.

국내 미술계에서 이미 역량을 인정 받은 중견 작가와 신진들의 전시 무대이자 미술 애호가들을 위한 미술시장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인터뷰]
"여러 작가들이 서로 작품을 공유하면서 보고, 관객들은 한 작품이 아니라 여러사람들의 작품을 접하게 되는 그런 기회가 되는데"

50여명의 재능있는 작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강원아트페어는 춘천 전시에 이어, 다음달 6일 원주 전시, 27일 강릉 전시회가 잇따라 열립니다.

올해는 회화뿐만 아니라, 조각과 영상미술 특별전이 마련됐고, 태백 철암 탄광촌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아트페어'가 미술 소외지역 관람객을 맞습니다.

또 전시 작품의 이미지를 활용한 실용적인 생활 소품 매장도 마련돼 관객들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미술문화의 확산과 시장성. 두번째는 작가들의 작품을 구매하는 판매하는 미술시장이죠. 그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미술문화의 경쟁력을 키우고, 예술문화 욕구를 충족하게 위한 강원아트페어가 다시 한번 도약의 무대를 열었습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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