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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산업단지 '활기'R
[앵커]
기업 유치, 참 쉽지 않은데요.

최근 횡성지역에 기업 이전과 창업이 잇따라 주목받고 있지만, 그렇다고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횡성지역 산업단지 분양률은 46.2%, 도내 평균 분양율 87.1%의 반토막 수준입니다.

그런데, 최근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건설 자재 생산업체 등 3개 기업이 115억원을 투자해 횡성지역 농공단지 입주 의사를 밝혔고,

상반기 내 이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인 기업도 5~6곳이 있습니다.

◀브릿지▶
"이번 이전협약을 통해 횡성 공근농공단지는 지난 2007년 준공 이후 8년 만에 입주기업을 모두 채우게 됐습니다"

올림픽 인프라 확충에 따른 접근망 개선 기대에, 지자체 지원도 늘어 이전과 창업이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더욱이 교통은 새말IC 바로 앞에 있어 교통편은 더할 나위없이 좋습니다."

공격적인 기업유치 마케팅을 통해 수도권 규제완화와 같은 악조건을 극복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인구도 늘리고, 원주와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는 횡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 여름 조성이 완료되는 우천 일반산업단지는 아직 기업유치 실적이 단 한 건도 없어 험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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