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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병합 발전연료 업체, '주민에게 돈 줬다' 논란
원주의 한 열병합 발전연료 생산업체가 인근 마을 이장에게 수천만원 상당의 대가성 금품을 제공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원주 열병합발전소 반대 시민대책위원회는 흥업면의 한 열병합 발전연료 생산업체가 지난해 말, 마을 주민들의 반대 활동을 무마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와주는 대가로 이 지역 마을 이장에게 2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이장은 금품을 받은 적이 전혀 없으며, 일부에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고의로 퍼트려 주민을 분열시키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대책위 측은 해당 업체를 뇌물 공여와 배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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