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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노 올림픽 실패 경험, 평창 교훈 삼아야
평창 동계올림픽의 환경 파괴와 재정 파탄을 막으려면 투명한 정보 공개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환경단체들의 초청으로 방문한 '올림픽 필요 없는 사람들' 네트 대표 일본인 에자와 마사오씨는 오늘 강원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가노 현이 올림픽 뒤 환경 파괴와 재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에자와씨는 나가노 현의 예를 들며, 올림픽 유치 당시 천 5백억엔이었던 빚이 현재 1조엔을 넘어섰다며, 한국 정부는 나가노 현의 사례를 교훈삼아 올림픽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재정도 투명하게 운영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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