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처음으로 2백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강원도는 지난해 도를 찾은 관광객은 모두 1억 2백 4만8천명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은 214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강원도는 계절별로 관광객 분포가 고르게 나타나 4계절 관광이 정착되어 가고 있으며, 올해는 체험과 테마 위주의 관광객이 늘고 있는 만큼, 관광객 증가와 주민 소득 증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