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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겨울축제장.스키장 행락객 '북적'
1월의 두번째 휴일인 오늘 도내 겨울 축제장과 스키장은 맑은 날씨 속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겨울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개막 이틀째를 맞은 화천 산천어 축제장에는 첫날 15만여 명의 역대 최다 관광객이 입장한데 이어, 오늘도 인파가 축제장을 가득 메웠고,

대관령 눈꽃 축제장과 홍천강 꽁꽁축제장 등 다른 겨울 축제장에도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렸습니다.

한편, 정선 하이원 스키장 등 도내 9개 스키장에도 모두 5만여 명의 스키어와 스노보더가 찾아 은빛 설원을 누볐고, 설악산과 오대산 등 눈 덮인 겨울산에도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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