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일부 구제역 매몰지 주변 지하수에서 대장균군과 노로바이러스 등 병원성 미생물이 검출돼, 매몰지 인근 토양과 수질에 대한 정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난 주 G1뉴스 보도와 관련해, 강원도가 실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강원도는 대장균군과 노로바이러스 등이 검출된 지역에 대한 조사 결과 자료를 환경부로부터 입수해, 해당 지역의 지하수 사용 실태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태 파악 결과, 상수도 보급이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지역을 우선 순위로 선정해, 내년 중에 상수도를 설치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