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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역 아파트 분양 '활기'R
[앵커]
최근 원주지역에 아파트 공급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형 건설사는 물론, 지역 건설사도 향토 브랜드 아파트로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잡니다.

[리포터]
566세대 규모로 오는 2016년 11월 완공 예정인 원주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입니다.

원주의 신도심인 봉화산 택지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원주의 한 향토기업이 짓고 있습니다.

오늘 문을 연 모델하우스엔 입주 희망자들이 대거 몰려, 높은 청약 경쟁률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저희 기업이 향토기업으로서 오랜 시간 지역 내에서 인지도를 높여 왔고, 또 홍보 기간도 상당히 길었습니다."

최근 원주지역에 아파트 공급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올들어 원주지역에 공급된 아파트만 4개 단지 3천여 세대에 이르고,
내년에도 최소 800여 세대가 착공될 전망됩니다.

더 반가운 건, 향토 브랜드 아파트와 혁신도시에 조성중인 아파트 모두, 지역업체의 공사 참여 비율이 30%를 웃돈다는 겁니다.

부동산 경기도 아연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에 비해 원주권 내에 아파트 공급이 많이 되면서 향후엔 훨씬 더 활성화 되지 않을까 내다보고 있습니다."

또, 고질적인 전세난 해소와 다소 정체중인 원주 인구 증가세 회복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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