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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 동해 망상해변축제 '개막' R
[앵커]
남)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동해안 대표 여름축제인 동해 망상해변축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여)오늘 G1뉴스 820은 이곳 동해 망상해변에서 축제 소식과 함께, 동해항 개발 사업 등 동해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특집 뉴스로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올해 망상해변 축제의 모든 것을 김채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터]
길이 1.4km, 동해안 최대 백사장인 망상해변이 흥겨운 놀이마당으로 변했습니다.

1m 가량의 얕은 수심과, 깨끗한 바닷물에서 즐기는 해수욕은 기본.

울창한 송림을 배경으로 매일 100여명이 함께 조개를 잡는 맨손조개잡기와, 모래로 그림을 그리는 모래유화 체험 등이 피서객들을 유혹합니다.

동해안 대표 여름축제, 2014 망상해변축제가 오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망상해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인터뷰]
"망상해변축제는 다른 해변축제와 다르게 10대부터 50대 중장년층까지 고루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준비했습니다."



"올해 망상해변 축제에서는 역동적인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소규모 연계 축제도 함께 열려,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백사장에 마련된 야외 풀장에서는 하얀 진흙을 온몸에 뒤집어 쓰는 이색체험, 화이트 견운모 축제가 열리고,

뜨거운 태양이 오히려 반가운 전국남녀비치발리볼대회도 내일부터 이틀 동안 펼쳐집니다.

해변가요제와 국악한마당 등 흥겨운 무대도 넘쳐납니다.

2007년부터 매년 10만명 이상이 찾고 있는 망상해변축제는 지난해 35만명이 다녀가면서 명실상부한 동해안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인터뷰]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함으로써 자연과 문화 이벤트, 체험이 함께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축제로 만들고자 합니다."

찾아오는 모든 이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선사할 망상해변 축제는 다음달 3일까지 계속됩니다. G1뉴스 김채영입니다.
김채영 기자 kimkij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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