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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파행 규탄 성명 잇따라
원구성을 둘러싼 여야 힘겨루기로 시작부터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원주시의회에 대한 규탄 성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원주시민연대는 시의회의 파행 이유가 감투와 자리 싸움이라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절망을 통감한다며, 시의회 파행의 중심에 선 당사자들은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시의회 정상화를 위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공무원노조 원주시지부도 규탄 성명을 통해, 제7대 시의회가 한 달이 다 돼도록 상임위 구성도 못하고 파행되고 있는 것은 32만 원주시민을 우습게 보고 무시하는 처사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시의회가 조속한 시일 내에 정상화 되지 않을 경우 시민단체와 연대해, 의원 소환을 위한 시민행동 등을 펼쳐 나가기로 했습니다.
김근성 기자 root@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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