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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희.2>행복 교육, 재정 관건 R
[앵커]
2기를 맞은 민병희 도교육감의 정책 방향과 당면 과제를 알아보는 기획보도 순섭니다.

오늘은 민병희 교육감이 내건 공약에는 어떤 것이 있고, 공약 실현을 위한 과제는 무엇인지 취재했습니다.
김기태 기잡니다.

[리포터]
민병희 교육감 2기 키워드는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을 통한 교육 선진국 실현입니다.

그 중심에는 무상급식과 무상교육이 있습니다.

특히, 무상급식은 지난 4년동안 일부 자치단체의 반발로 무산됐던 만큼, 재추진 의사가 확고합니다.

/무상급식과 무상교복 사업에는 앞으로 4년간 2천 574억원이, 학급당 학생수 감축 등 나머지 공약 이행에는 4년간 모두 1조 5천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예산은 현장 만족도 하위 30% 정책을 줄이고, 예산 불용율 3% 이내 운영 등을 통해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약속한 공약들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민 교육감은 각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출범 준비위원회까지 구성했습니다.

교원과 학부모,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전문가 20명으로 이뤄진 출범 준비위원회는 공약에 대한 재검토와 함께, 공약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입안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하지만, 지난해 말 도의회에서 무상급식 관련 예산 59억 6천만원이 삭감됐던 만큼, 넘어야 할 산도 많습니다.

또, 6.4 지방선거 결과, 도의회가 '여대 야소'로 짜여졌고, 15개 시.군의 수장이 새누리당 소속이라는 점도 변숩니다.



"민병희 교육감은 지난 4년 동안 공약 실천률 98.1%를 달성했습니다. 새로운 4년 동안 추진될 공약들이 어떻게 추진되고, 어떤 성과를 나타낼 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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