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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4> 레포츠 천국 '명암' R
[앵커]
남)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 모험 레포츠 천국, 인제를 표현하는 또 다른 수식어인데요.

여) 하지만, 강원도 관광처럼 여름철에만 몰려 4계절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홍성욱 기잡니다.

[리포터]
국내 최고의 래프팅 명소 인제 내린천.

장장 8km에 이르는 급류를 타는 짜릿함을 느끼려고 해마다 수만의 인파가 몰립니다.

아찔한 번지점프와 내린천의 거친 물살을 허공에서 가로지르는 짚 와이어, 비포장 길을 신나게 달리는 사륜 오토바이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입니다.

지상 50m 높이에서 자유낙하 하는 스캐드 다이빙은 모험 레포츠의 정점을 찍습니다.

[인터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어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반응도 좋습니다."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레포츠 시설에 해마다 200만명에 가까운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유일의 자동차 레저단지인 오토테마파크까지 문을 열면서 레포츠의 천국이라는 명성을 더했습니다.

◀브릿지▶
"하지만 대부분의 레포츠 시설이 여름에만 활기를 띠는 것과 오토테마파크가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풀어야 할 과젭니다."

특히, 겨울에도 즐길수 있는 레포츠 시설은 서바이벌장이 전붑니다.

오토테마파크도 아직 정식 운영업체를 찾지 못하면서 시설을 그대로 놀리고 있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터뷰]
"많은 레포츠 시설이 있는 만큼, 외지인들이 알 수 있도록 홍보와 마케팅에 주력하겠다."

인제군이 계절적 한계를 벗어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험 레포츠의 천국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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