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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선 반드시 승리" R
[앵커]
남) 6.4 지방선거가 채 5개월도 남지 않았습니다.

여) 강원도 정가는 서로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로 지선 체제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는데, 전략은 조금 달라 보입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새누리당 강원도당의 신년 인사횝니다.

기초선거 정당 공천제 유지로 가닥을 잡은 직후여서인지 어느 때보다 많은 입지자들이 몰렸습니다.

강원도 국회의원들도 대부분 참석해 지선을 앞둔 당세를 과시했습니다.

앞선, 기자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대통령과 국회에 이어 단체장까지 여당이 차지해야만 강원도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도지사 출마설이 끊이지 않고 있는 일부 의원들은 선을 분명히 그었습니다.

[인터뷰]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좀 더 국회의원에 충실한 것이 지역민들의 마음이 아니겠다."

[인터뷰]
"충성 대상인 우리 시민께서 지금은 도지사 나갈 때가 아니라는 명령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여기 충실한 것이 정치인의 도리다:"

민주당 도당은 강릉에서 지방자치 아카데미를 열고 지선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출마 예정자와 선거 실무자를 대상으로 정책 개발, 선거법, SNS까지 현실적인 대응책을 모색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달 안에 예비후보자 자격 심사 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인물 찾기에 나설 계획입니다.

객관적인 당세가 다소 부족하더라도 철저하게 인물과 정책으로 승부를 낸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강원도에서 민주당의 입지에 대해서는 다 아시는 상황인데 우리는 그 토대 위에서 도민과 함께 생활정치를 근간으로 한 정책을 전제로 이번 선거에 임하고자 합니다."

정당 공천제는 상당한 논란 속에 유지될 공산이 커졌습니다.

그만큼 지역정가는 곧 시작될 공천 과정을 어느 때보다 깨끗하게, 인물 검증은 어느 때보다 철저하게 할 계획이어서 입지자들의 행보는 더 빨라지게 됐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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