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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공훈련원 활용 '급물살'R
[앵커]
10년 넘게 흉물로 방치돼 있는 옛 석탄공사 태백훈련원의 활용 방안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힐링센터 등 의료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잡니다.

[리포터]
옛 석탄공사 태백훈련원입니다.

지난 1984년 건립돼 석탄 관련 기능과 전업교육을 담당했던 곳이지만, 현재는 잡초만 무성합니다.

낙서 투성이인 입구 안내소와 기둥 등 남아있는 구조물들도 폐허나 다름 없습니다.

◀브릿지▶
"옛 석탄공사 태백훈련원은 2000년 한국광해관리공단이 인수한 이후 14년째 흉물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자율형 사립고와 기업연수원 등 이런저런 활용 방안이 제기됐지만, 모두 무산됐습니다.

최근 태백시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이 태백훈련원 활용에 의견을 같이 하면서 재개발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여러 대안 중 100억원 규모의 힐링센터와 스포츠메디컬센터의 건립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사업성 있는 아이템만 선정이 되면, 올해라도 당장. 예산은 안잡았어요. 그런데 추경이라도 예산을 잡아서 타당성 조사는 바로 들어갈 용의는 있거든요."

주민들은 환영하면서도, 또 다시 사업이 좌초되지 않을까 우려합니다.

사업 선정과 공사를 서둘러 줄 것도 주문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늦은 감은 있지만 하루빨리 우리 시와 광해공단이 협의해서 좋은 사업을 도출해 지역에 좋은 사업체가 유치됐으면 합니다."

이와 별도로, 주민들은 광해관리공단의 폐광지 기여가 미미하다며 지역회생 사업의 확대도 촉구하고 있습니다.
G1뉴스 박성은 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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