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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스피디움 준공.."스피드 최고" R
[앵커]
국내 최초의 자동차 테마파크인 인제 스피디움이 오늘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준공을 기념해 오늘 개최된 한.일 자동차 경주대회에는 구름 관중이 찾아 속도감 넘치는 레이싱을 즐겼습니다.
조현식기잡니다.



자동차 경주대회 영상

[리포터]
굉음과 함께 수퍼카들이 서킷을 미끄러지듯 질주합니다.

순식간에 눈에서 사라지는 속도감.

아슬아슬하게 비껴가며 앞차를 추월하는 묘기에 관중석에선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인제 스피디움이 오늘 준공을 기념해 개최한 한.일 자동차 경주대회인 '슈퍼다이큐 인 코리아' 대회에는 22개팀 31대의 수퍼카가 참가해, 스릴감 넘치는 레이싱을 펼쳤습니다.

[인터뷰]
"소리도 굉장히 크고, 속도가 빠르다 보니까 스트레스가 확 풀려요. 다음에 다 같이 왔으면 좋겠어요"

[리포터]
인제 스피디움은 3.98km의 국내에서 가장 긴 레이싱 서킷과 2만석 규모의 그랜드 스탠드를 갖췄습니다.

특히, 산악지형을 그대로 살려 서킷의 고저차가 30M에 달해 역동적인 드라이빙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스피디움은 높낮이가 심해서 운전할 때 굉장히 신경을 써야 하구요. 외국과 같은 서킷 다양성을 보여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습니다."

[리포터]
인제군은 단순한 자동차 대회 개최에 그치지 않고, 인근에 농공단지를 조성해 자동차 관련 산업을 유치하는 등 산업과 관광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각옵니다.

[인터뷰]
"오토바이와 자전거 등도 포함해 모든 바퀴달린 개체를 활용해 축제 등을 열어 지역 활성화 하겠다"

[리포터]
인제 스피디움은 내일까지 열리는 슈퍼다이큐 대회를 비롯해, 이미 올해 10개의 국제대회를 유치하는 등 국내 모터 스포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G1뉴스 조현식입니다.
조현식 기자 hscho@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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