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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아트페어 '개막' R
[앵커]
원주에서는 강원도의 대표적인 미술축제로 자리잡은 강원아트페어가 개막했습니다.

강원아트페어는 도민들에게 더 다가가기 위한 노력과 함께, 파리 전시회를 통해선 평창 동계올림픽도 홍보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영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도내 작가들의 역량을 뽐낼 수 있는 기회이자 고품격 미술 축제인 2013 강원아트페어가 '강원의 미-더 가까이 더 멀리'를 주제로 오늘 원주 치악예술관에서 막이 올랐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강원아트페어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 작가 50여명의 작품을 전시합니다.

평소 이름을 알리기 쉽지 않은 도내 작가들에게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어 인깁니다.

[인터뷰]
"자기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고, 저도 이 전시를 통해서 서울에서 문의가 와서 서울에서 전시회 한 적도 있어요."

올해는 작가들의 작품을 가방에 프린팅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부스를 마련해, 시민들이 미술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4년째 이어오고 있는 프랑스 파리전도 성장하고 있습니다.

작가 선정을 프랑스 매니지먼트사에 맡겨 현지 트랜드와 분위기에 맞는 작품을 전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홍보와 성공 개최를 위해 현지 매니지먼트사와 mou를 맺고,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앞으로 향후 동계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이끌어 가는데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뭔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볼 생각입니다."

강원도를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는 강원아트페어는 춘천과 강릉, 속초 등을 돌며 오는 7월 말까지 순회 전시회를 갖습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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