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탄광 건물을 리모델링해 문화예술 테마파크로 조성한 정선 삼탄아트마인이 오늘 정식 개장하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2009년부터 총 사업비 120억원이 투입된 삼탄아트마인은 한때 3천여 명의 광산 근로자들이 일하다 2001년 폐광된 옛 삼척탄좌 정암광업소를 개조해, 박물관과 갤러리, 야외공연장, 문화체험장, 레스토랑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중앙압축시설은 세계 150여개국의 미술품을 전시하는 원시 미술박물관으로, 광부들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땅으로 올라오는 조차장은 빛전시관으로 변신돼 많은 관광객 방문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