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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원주 한 고등학교 성적 유출..벌써 두번째
2025-02-19
정창영 기자 [ window@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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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한 학년 전체 성적이 유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내신성적 총점과 생년월일 등이 기재된 반 편성 확인 자료가 학생들에게 공개된 건데요.
이 학교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정창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터]
지난 12일, 원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성적 유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유출된 내용은 반 편성 확인용 자료로 학생 이름과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와 함께 내신성적 총점이 표기돼 있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내신성적 등이 비공개 처리되고 반 편성 내용만 공개돼야 합니다./
문서는 담임교사가 학급 단체 대화방에 올리면서 퍼져나갔습니다.
학교에서는 유출 다음 날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에게 사과했습니다.
가정통신문에는 1차, 2차, 3차 자료취득자를 확인해 자료 삭제를 확인했다는 내용도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학교 측이 삭제를 확인했다는 학생 수는 해당 학년 학생의 1/4로,
상당수 학생이 내용을 봤다는 얘깁니다.
◀SYN/음성변조▶ 00학교 관계자
"책임감을 많이 느끼고 있고요. 문서 같은 경우에는 암호화나 이런 부분도 같이 해서 우리 교내에서 유통되는 학생 자료는 그런 부분까지 고민해서 처리할 계획입니다."
"이 학교에서 반 편성 확인 자료로 학년 전체 성적이 유출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2월에도 올해와 같은 경위로 담임교사가 반 배정 결과를 학생에게 알려주는 과정에서 전체 학년 성적이 유출됐습니다.
당시 자료가 2차 가공되면서 학생들 사이에서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 이광수 / 디자인 이민석>
원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한 학년 전체 성적이 유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내신성적 총점과 생년월일 등이 기재된 반 편성 확인 자료가 학생들에게 공개된 건데요.
이 학교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정창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터]
지난 12일, 원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성적 유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유출된 내용은 반 편성 확인용 자료로 학생 이름과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와 함께 내신성적 총점이 표기돼 있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내신성적 등이 비공개 처리되고 반 편성 내용만 공개돼야 합니다./
문서는 담임교사가 학급 단체 대화방에 올리면서 퍼져나갔습니다.
학교에서는 유출 다음 날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에게 사과했습니다.
가정통신문에는 1차, 2차, 3차 자료취득자를 확인해 자료 삭제를 확인했다는 내용도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학교 측이 삭제를 확인했다는 학생 수는 해당 학년 학생의 1/4로,
상당수 학생이 내용을 봤다는 얘깁니다.
◀SYN/음성변조▶ 00학교 관계자
"책임감을 많이 느끼고 있고요. 문서 같은 경우에는 암호화나 이런 부분도 같이 해서 우리 교내에서 유통되는 학생 자료는 그런 부분까지 고민해서 처리할 계획입니다."
"이 학교에서 반 편성 확인 자료로 학년 전체 성적이 유출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2월에도 올해와 같은 경위로 담임교사가 반 배정 결과를 학생에게 알려주는 과정에서 전체 학년 성적이 유출됐습니다.
당시 자료가 2차 가공되면서 학생들 사이에서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 이광수 / 디자인 이민석>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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