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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올해 첫 열대야..당분간 계속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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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첫 열대야가 발생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강릉의 최저 기온은 25도로 지난해보다 6일, 강릉을 기준으로는 18일 빨리 관측됐습니다.

지난해 동해안지역에서는 양양에서 6월 16일 첫 열대야가 기록됐고, 강릉에서는 6월 28일에 첫 열대야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주는 햇볕이 강한 데다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도내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12일) 아침 최저기온은 16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영서권과 영동권 모두 29도에서 33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당분간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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