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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왕산 용역 코앞..케이블카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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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선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운영 기간이 반년 밖에 안 남았습니다.

산림청이 가리왕산 스키경기장 활용안을 두고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곧 나오는데,

정선군은 중요한 관광 자원이 된 케이블카를 지켜내겠다는 입장입니다.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존치냐, 철거냐에 부딪혀 3년 한시 운영이라는 족쇄가 채워졌음에도,

케이블카는 개장 1년여 만에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 24만 명을 끌어모았습니다.

평창올림픽 때의 스키경기장이 이제는 30억 원의 수익을 내는 정선의 랜드마크가 된 건데,

운영 기간은 올해 말까지 반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산림청이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관련 활용안에 대한 용역 결과는 두 달 뒤 발표됩니다.

[인터뷰]
"존치로 용역 결과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저희는 가장 크고요. 지금 현재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관광객이 상당히 작년보다도 38% 정도 더 오고 계시거든요."

총선 직전 "올림픽 유산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겠다"던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으로,

지역에선 사실상 존치 쪽에 무게가 실렸다고 보고 기대감이 큰 상황입니다.

/용역을 수행 중인 연구진은 객관적으로 가리왕산 스키경기장의 활용안을 분석해,

완전 철거부터 완전 이용까지 5개 내외로 시나리오를 압축하고,

합리적인 정책 결정을 위한 과정까지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한국산림과학회는 결과 발표 전 정부 부처와 정선군, 환경단체가 모인 공론화장을 통해,

충분히 각계 의견을 청취할 예정.

가리왕산을 국내 최초 산림형 국가정원으로까지 유치할 계획인 정선군은,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존치 방향으로 추진될 경우 데크로드 등 각종 시설을 보강하고,

산림 치유프로그램 등을 활성화해 친환경 관광 자원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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