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 속에서 헤엄치는 물고기를 통해 인간의 존재 이유를 묻는 연극이 관객들을 맞이합니다.

극단 굴레씨어터는 연극 '어항'을 내일(25일)부터 사흘간 춘천예술마당 아트프라자 무대에 올립니다.

지난 1975년 초연된 작품을 창단 50주년을 맞아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기획에 오일주, 연출에 이영철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작품은 제31회 봄내예술제의 일환인 봄내연극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선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