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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더불어민주당 "이번 선거는 정권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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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론을 앞세워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습니다.

최대한 많은 선거구를 탈환한다는 목표로 세 결집에 나섰습니다.
김이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원주 관설동 사거리를 푸른색으로 물들인 더불어민주당.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지역 발전을 통한 한단계 도약을 집중 부각했습니다.

[인터뷰]
"원주시민 한 분 한 분을 정말 최대한 많이 만나서..선거는 우리 강원도와 원주를 발전시킬 수 있는 선거가 되어야 합니다."

민주당은 수도권 중심의 사고를 가진 정부의 독주를 투표로 막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또 이번 국회의원 선거가 지난 대통령 선거 결과를 뒤집을 기회라 강조하고,

국민의힘의 '거대 야당 횡포 심판'에 맞서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내세웠습니다.

[인터뷰]
"윤석열 대통령 그리고 윤핵관, 이 부분을 확실하게 심판하는 4월 10일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총선은 인물론 보다는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평가가 반영된다는 유권자 표심을 집요하게 파고들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민주당 후보들은 그런 표심을 자극하는데 선거 운동을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지난 2년간 윤 정부 집권 기간에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가 심각하게 파탄됐다며,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선 민주당이 집권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윤석열 정권을 국민들이 심판하는 그런 날입니다. 더 이상 윤석열 정부의 이 무도함을 방치할 수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특별자치시대 실현과 미래산업 일자리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 등 강원형 혁신성장을 비롯해,

지역균형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성장동력 발굴, 접경과 폐광지역 자립기반 조성, 맞춤 복지를 통한 소멸위기 극복 등을 강원자치도의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G1뉴스 김이곤입니다.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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