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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지대 정당 "틈새시장 전략"..거대 양당과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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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각 정당의 선거 준비 상황을 알아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마지막으로 제3지대 정당입니다.

거대 여야가 비례 대표를 위한 위성 정당까지 만들면서 다당제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입지가 좁아진 게 사실입니다만,

차별화된 전략으로 표심에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이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환경을 내세운 녹색당과 노동자를 대변한다는 정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녹색정의당'으로 연대했습니다.

강원도에선 지역구 후보를 내지 못했지만,

강원도당 사무처장을 비례대표 후보 12번에 올렸습니다.

녹색인프라 확대와 최저 임금인상, 농어민 기본소득 도입 등 환경과 노동 가치에 맞는 6개 공약을 내놨습니다.

[인터뷰]
"이번 선거에 거대 양당은 또 위성정당을 만들어 꼼수를 부리고 있습니다.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하는 녹색정의당, 정의롭게 윤석열 정권 심판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창당한 새로운미래는 인물론을 내세우며 지난달 초 강원도 창당대회를 열었습니다.

지역구는 유일하게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선거구에 조일현 전 의원을 공천했습니다.

자치분권 개헌을 통해 소외된 강원도 경제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도민들께서 우리 새로운미래를 지지해 주시고, 선택을 해주신다면 이러한 거대 양당주의 적폐를 청산하고, 대화하고, 협의하는 시금석이 되지 않을까.."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주도한 개혁신당은 젊은 정치 개혁과 현 정부 심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강원도당은 창당하지 못했지만,

동해-태백-삼척-정선과 속초-인제-고성-양양, 강릉 등 3개 선거구에 후보를 냈습니다.

◀클로징▶
"제3지대 군소 정당들은 틈새시장과 부동층 공략을 위해 거대 양당과는 차별화된 공약을 내걸고 표심잡기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김이곤입니다."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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