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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예술원, 지역과 함께 첫 음악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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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3월, 연세대 미래캠퍼스에 연세예술원이 개원하면서 지역 문화예술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가 큰데요.

원주시와 연세예술원이 손잡고 첫 음악축제를 마련했습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지난 3월 개원한 연세대학교 연세예술원.

수도권에 집중됐던 예술인 양성이 지역에서도 가능해 지면서 지역 대중문화 발전에 대한 기대도 커졌습니다.

이같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연세예술원이 원주시와 함께 시민을 위한 축제를 선보입니다.

이른바 '원주 에브리씽 페스티벌'.

'우리, 모두,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연세대 미래캠퍼스 노천극장에서 마련되며,

제목처럼 시민 합창단은 물론 아카펠라 공연도 펼쳐집니다.

특히 무대와 객석의 경계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인기 보컬 그룹 '스윗소로우'의 멤버인 연세예술원 실용음악과 김영우 교수가 총연출을 맡았습니다.

[인터뷰]
"에브리씽 페스티벌은 모든 관객들이 다 함께 노래 불러보자, 우리가 노래방처럼 노천극장을 노래잔치로 한번 좀 만들어 보자는 콘셉트로 준비하고 있거든요."

뮤지컬적인 요소가 가미된 합창인 '쇼콰이어' 경연에는 도내 10개 팀이 참가해 관객과 소통합니다.


"이틀 동안 이어지는 이번 축제에서는 유명가수인 하동균과 이무진, 스텔라 장 등이 참여해

상대적으로 문화 공연 기회가 적었던 원주시 흥업면 일대에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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