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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의원, "윤석열 정부, 강원발전 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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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정부 5년이 시작되면서 강원도 발전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감이 큰데요.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 총괄보좌역을 맡았던 이철규 의원은 "대통령의 강원도 이해도가 높고 애정이 크다"며, 새 정부 5년은 강원 발전의 최대 호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캠프에서 조직본부장을 맡은데 이어, 당선인 시절에는 총괄보좌역으로 맹활약한 이철규 의원은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됩니다.

총괄보좌역으로서 당선인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이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달콤한 사탕이라기 보다는, 쓰지만 몸에 좋은 보약 같은 분"이라고 평했습니다.

치열했던 대선 과정의 후유증으로 윤석열 정부의 초기 인기는 높지 않겠지만,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인터뷰]
"인간적인 면모, 국정 철학, 국정운영의 모습 이런 것들을 지켜보시면서 아마 역대로 취임 초기보다 중기.후기로 가면서 국민들의 신뢰와 지지도가 높아질 것입니다"

이 의원은 새 정부 5년은 강원도 발전의 최대 호기라고 말합니다.

외가가 강릉이고, 검사 시절 강원도 근무 경험을 지닌 대통령의 강원도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관심과 애정이 남다르다는 겁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설치를 비롯해, 교통망 확충과 오색케이블카 설치, 폐광지역 대체산업 육성 등 강원도 공약은 대부분 실현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강원도를 옥죄고 있는 규제가 많잖아요. 이런 것을 해결하려면 강원경제특별자치도 법입니다. 이것이 아마 윤석열 정부에서 도민들에게 드릴 수 있는 최고의 큰 현안 과제입니다"

1기 내각과 대통령실 수석 인선에서 도 출신이 발탁되지 않아, 강원도 홀대론이 나오는 것에 대해선, 후속 차관 인사와 실.국장 인사에선 도 출신이 중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이 정권 5년간 가는데요. 1기 내각과 대통령실의 구성도 중요하지만 이후에 이어지는 인선에서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만한 조치들이 대거 이루어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 의원은 또, 본인은 물론, 권성동.한기호.이양수.유상범 의원 모두 장관 후보로 손색이 없다며, 윤석열 정부 2기.3기 내각에는 여러 명이 입각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국회에서 G1뉴스 김형기입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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