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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벌·뱀 주의보'..벌집제거 하루 10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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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무더위로 벌과 뱀의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야외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달 들어 하루 평균 100여 건씩 벌집 제거를 위해 출동하고 있으며,

올해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3738건, 벌에 쏘인 환자는 10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뱀에 물려 다친 환자도 134명에 달한다면서,

벌집이나 뱀을 발견하면 즉각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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