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율곡대기 리틀 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늘 성황리에 폐막했습니다.

강남축구공원 등 강릉 지역 다섯개 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8세부와 저학년부는 경수FC가, 고학년부에선 ONE-FC가 각각 우승했습니다.

또 8세 이하 유소년부에서는 강릉GNJ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이번 율곡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 대회에는 전국에서 100개 팀이 참가했으며,

선수와 학부모 등 3,500여명이 사흘간 강릉 지역에서 머물면서 산불로 위축된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