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항을 남북 교류협력의 거점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2018 동해포럼'이 동해 현진관광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강원도와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동해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남북 교류 협력과 강원도 동해안의 역할'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참석자들은 북한의 SOC 개발에 필요한 시멘트 반출과 북한 광물자원의 동해항 반입은 향후 대북제제가 해제된 이후, 동해항 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유망 사업이 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