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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뒤 선선한 주말.. 관광지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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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솔릭이 큰 피해 없이 동해상으로 완전히 빠져나간 뒤 찾아온 휴일을 맞아 도내 관광지는 모처럼 활기가 넘쳤습니다.

태풍이 지나가면서 선선해진 날씨 속에 막바지 피서를 즐기려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김기태 기자입니다.

[앵커]
무선조종 자동차가 굉음을 내며 비포장 도로 를 질주합니다.

구불구불한 언덕을 연달아 뛰어넘으며 아슬아슬한 곡예 주행을 선보입니다.

태풍 솔릭 때문에 일부 종목의 경기를 연기했던 '2018 춘천국제레저대회'가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맑고 선선한 날씨 속에 많은 시민들이 대회장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태풍도 무사히 지나가서 바람도 엄청 시원하게 불고 즐길거리도 많고, 재밌게 놀다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춘천국제레저대회에는 30개국 6천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습니다.

물 위의 암벽을 장비 없이 오르는 '딥워터 솔로잉'과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묘기를 선보이는 '액션스포츠' 등 14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게 됩니다.



"태풍이 지나간 뒤 폭염의 기세도 한풀 꺾인 모양세입니다. 지난주 내내 긴장했던 시민들은 모처럼 여유로운 주말을 즐겼습니다."

동해안 주요 관광지에도 막바지 피서객들이 몰렸습니다.

파도는 높았지만, 해안가에서 시원한 바다를 배경 삼아 가족.친구들과 함께 추억 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태풍 솔릭때문에 굉장히 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직접 와서 보니까 바람도 시원하고 파도는 조금 이는 것 같지만 아이들 데리고 나오기에는 너무 좋은 날씨인 것 같습니다."

태풍이 지나가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인 선선한 주말을 맞아 막바지 여름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B 기자 g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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