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24회 강원도민의 날을 맞아, 지금 춘천 중도에서는 강원도민대축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올림픽 성공개최와 민선7기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국내 정상급 가수의 특별공연은 물론, 춘천세계불꽃축제도 함께 열려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해 축제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기태 기자!

◀현 장▶
네, 저는 2018 강원도민대축제가 열리고있는 춘천 중도에 나와있습니다.

조금 전 6시 3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강원시대를 개막하는 축제인 만큼, 많은 도민들이 이곳을 찾아 축제를 즐기고 있습니다.

[리포터]
'2018 강원도민대축제'는 제24회 강원도민의 날을 맞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민선 7기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와 남북 평화분위기 조성에 힘을 모아준 도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강원도와 강원도민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평화를 잇는 시대의 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전과 열정으로 역경을 딛고 일어나는 강원도의 모습을 표현한 '걸어온 길'을 시작으로,

민선 7기의 힘찬 출발과 비전을 알리는 '평화의 길', 하나된 강원도의 도약과 희망을 축하하는 '하나된 길', 강원의 희망찬 내일을 형상화한 '미래의 길' 등 4가지 테마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잠시 뒤 9시부터 시작되는 제1회 춘천세계불꽃축제에서는, 레이저와 조명, 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불꽃의 향연이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입니다.

강원도민들은 지난 올림픽 때 보여줬던 저력에이어 이번 축제에서의 하나된 열정을 통해

강원도가 남북평화 시대를 맞아 평화 교류를 이끄는 중심이 되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원도민대축제 현장에서 G1뉴스 김기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