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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주말 '표심잡기'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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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3 지방선거가 이제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거 전 마지막 주말인, 오늘 춘천을 비롯한 도내 격전지를 중심으로 여야 후보들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30도를 육박하는 초여름 날씨지만, 춘천시장 선거 후보들은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을 맞아 표심 잡기에 안간힘을 썼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수 후보는 다양한 연령층이 몰리는 지역 행사장을 찾아 다니며 표밭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이 후보는 힘있는 여당 후보로 바꿔야 지역 발전이 가능해질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바꿔야 한다는 주민의 간절함이 이제 곧 실현되는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시민의 염원대로 꼭 바꿔 내겠습니다."


[리포터]
자유한국당 최동용 후보는 현직 시장 경력을 전면에 내세우며, 안정감 있는 춘천 발전을 약속했습니다.

최 후보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시정으로 보답할 수 있게 다시 한 번 도와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인터뷰]
"추진했던 사업을 계속 연장해서 중단되지 않고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협조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리포터]
바른미래당 변지량 후보는 다른 후보보다 더 많은 주민들을 만나는 것이 남은 선거 기간 최대 전략입니다.

지역 구석구석을 돌며 그동안 소외받은 현장의 목소리를 표심으로 결집시키겠다는 각옵니다.

[인터뷰]
"민생 현장을 철저하게 방문하고 서민들, 상인들하고 호흡을 같이 하면서 우리지역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될 것인가 이런 걸 고민하면서 (선거운동을 하겠습니다.)"


[리포터]
치열한 승부가 벌어지고 있는 원주시장 선거 후보들 역시, 지역 현안과 이번 선거의 의미를 부각시키며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원창묵 후보는 거리 유세를 이어가며, 힘있는 3선 시장을 역설하며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원경묵 후보는 구도심을 찾아 원주를 경제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며 부동층 공략에 나섰습니다.

바른미래당 이상현 후보는 유승민 대표 등 중앙당 차원의 지원을 받으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선거전 마지막 주말, 각 후보들은 막판 부동표 잡기에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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