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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최지 관광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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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계올림픽 빙상경기가 열리고 있는 강릉에 국내외 관광객들이 대거 몰리고 있습니다.

관광지마다 다양한 문화 행사도 펼쳐져 올림픽 축제 분위기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최경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펄럭이는 만국기 아래, 바다 내음과 커피향에 흠뻑 매료된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해변에서 바리스타들이 직접 내린 세계 각국의 커피향을 맛보는 재미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즐거워합니다.

세계 커피축제가 열리고 있는 안목 해변은 올림픽 도시 강릉을 찾은 관광객들의 최대 힐링 명소입니다.

[인터뷰]
"강릉은 바다와 매우 가까워서 풍경도 예쁘고, 사람들도 친절한 것 같아서 매우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커피로 몸을 녹인 관광객들은 탁트인 동해바다를 풍경삼아 너도나도 추억을 담습니다.

경포 해변은 거대한 미술관으로 변했습니다.

5m가 넘는 조형물들이 모래사장에 설치 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관광객들은 부서지는 파도와 설치 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금세 낭만에 젖습니다.

올림픽 관문인 강릉역과 인접한 전통시장에도 국내외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전통시장 고유의 맛을 느끼고 싶은 외국인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인터뷰]
"좋아요. 주변에 음식과 볼거리가 많아서 좋습니다. 누구든 좋아할거예요."

◀브릿지▶
"시장 상인들도 올림픽 특수와 함께 설대목까지 앞두고 있어 그 어느때보다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오륜마크와 수호랑 반다비 조형물이 설치된 강릉역 등 주요 관광지는 관광객들의 기념촬영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동계올림픽 기간 평일 하루에만 11만명, 설연휴에는 19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G1뉴스 최경식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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