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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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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버스로 올림픽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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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림픽 경기장을 가고 싶어도, 어떻게 가야할지 걱정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경기장 주변으로는 버스는 물론이고 자가용도 들어갈수 없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한데, 좀 더 편하게 갈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김기태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강릉과 평창, 정선 등 동계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도시에는 관중 셔틀시스템, TS가 운영됩니
다.

TS는 주요 지점과 경기장을 연결해주는 셔틀버스로, 입장권과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TM은 언론사, TW는 대회 운영인력 등 종류에 따라 이용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일반 관광객은 TS에 탑승하면 됩니다.

◀브 릿 지▶
"저는 강릉역에서 셔틀버스를 탑승해서, 이곳 강릉 올림픽 파크에서 하차했습니다. 5분에서 10분 정도마다 차가 있었고, 이곳까지는 5분 남짓 걸렸습니다."

배차시간은 5분 정도로 촘촘하게 운행되고 있고, 목적지까지 걸리는 시간도 짧게는 3분에서 길게는 45분 내외입니다.

대회기간동안 매일 운행되며, 첫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마지막 경기 종료 후 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올림픽 도시는 물론 원주와 속초, 태백 등 인근 도시와 전라.경상권에서도 TS를 탈 수 있습니다.

[인터뷰]
"저희가 네비게이션 보고 어디 갈 지 고민하지 않고, 그냥 바로 여기까지 올 수 있어서 그런 면에서 편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동계올림픽 기간 강릉과 평창, 정선 등 3개 자치단체의 모든 시내버스가 무료로 운행되고 있어, TS와 시내버스를 함께 활용하면 올림픽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올림픽 교통정보 공식 앱인 'GO 평창'으로 TS와 시내버스 등 교통수단의 배차시간과 위치, 길찾기 등 각종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B 기자 g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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