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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통령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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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이번에 선출되는 새 대통령은 당선 확정과 동시에, 곧바로 대통령직에 올라 임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여)도민들은 새 대통령이 탄핵과 선거 운동 과정에서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모아, 모두가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동원기자가 도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리포터]
대학생들은 날로 심화되고 있는 청년 실업 문제 해결을..

근로자들은 살림살이를 갈수록 어렵게하는 경제난 극복을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청년실업 문제가 많은데 일자리 창출부분에서 실천 가능한 것을 더 많이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애로사항이 뭔지 다 청취해가지고 진짜 차기 대통령이 경제를 살려서 서민들이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는 그런 나라 만들어주면 좋겠어요."

공평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대통령.

미래세대,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는 희망도 많았습니다.

[인터뷰]
"오늘 날씨가 안좋은데요.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도 마련했으면 좋겠고 아이들이 살기 좋은 세상이 되면 좋겠습니다."

매년 어획량이 급격히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해안 어민들은 정부의 보다 많은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북한수역에서의 중국 쌍끌이 어선 문제에 있어 우리 동해안 어업인들은 항상 정부로부터 소외를 받아왔습니다. 우리 어민들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는 그런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정책적 배려..

어린이와 여성, 장애인을 범죄로부터 지켜내는 안전한 사회를 기대했습니다.

고령화 시대, 빈곤과 질병에 시달리고 있는 어르신들의 복지 확대 요청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할아버지들 보시면 거의 다 폐지줍는 분들이 많이 계시고 몸이 불편하시잖아요. 일도 못하시고."

개인적인 바람은 조금씩 달랐지만, 모두가 좀 더 행복하게 사는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도민들의 바람을 실현해야하는 제19대 대통령 당선자는 당선이 확정되는 내일부터 대통령직 수행에 들어가게 됩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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