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11시 35분쯤 화천군 화천읍 신읍리의 한 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66살 이 모씨가 노모와 말다툼을 벌이다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3시쯤 인제군 서화면 민통선 이북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과 군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불로 산림 2ha가 소실됐으며, 남아 있던 불씨가 재발화를 반복하면서 산림당국이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