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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삼척 의료원 개원 이래 첫 경영 흑자
만성 적자에 시달리던 도내 의료원의 경영 수지가 개선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도내 5개 의료원의 2014 회계년도 결산 감사를 한 결과, 당기 손익이 26억원 적자로 전년보다 56%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원주의료원과 삼척의료원은 설립 32년만에 당기 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강원도는 지난 2012년부터 강도 높은 경영개선을 추진한 뒤 적자가 감소하고 있다며,

경영 성과는 물론, 의료원이 공공 의료기관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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