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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열목어.산천어 '뒤죽박죽'..대책 착수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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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G1뉴스에서는 지난달 영서 내륙에만 서식하던 열목어와, 영동지역 토종어종인 산천어의 서식지가 무분별한 방류로 뒤섞였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한 환경 당국이 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잡니다.

[리포터]
열목어와 산천어가 함께 계곡 웅덩이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영서지역 어종인 열목어가 영동지역에 서식하는 건 자연상태에서는 있을 수 없는 모습입니다.

본사 취재팀에 의해, 최초로 확인된 열목어의 영동수계 서식은 학계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
"뒤섞여 버리면 서로가 서로를 못살게 만든다는 것이죠. 그러면서 생태계가 혼란에 빠져 버리는 겁니다. 생태계가 혼란에 빠지면 그 여파가 우리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죠"

영동지역 서식 어종인 산천어의 서식지 확장은 더 심각합니다.

이미 평창을 넘어, 경기도 가평 등으로 광범위하게 퍼져 있을 정돕니다.

◀브릿지▶
"원래 영동지역 맑은 계곡에서만 서식하던 산천어는 현재 수십km 떨어진 이곳 영서 내륙에서도 어렵지 않게 발견되고 있습니다"

환경부가 수생태계 교란에 대해 칼을 빼든 이윱니다.

먼저, 도내 시.군에 공문을 보내, 어류방류 때 반드시 전문가의 자문을 받도록 요청했습니다.

또, 서식환경 조사와 함께, 수생태계 로드맵을 올해 말까지 작성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수계별로 서식하고 있는 어류에 대해서 정밀하게 현황을 조사해서 그것을 바탕으로 후속 조치들을 취해갈 계획입니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어류 방류에 대한 지자체와 민간단체의 의식 전환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문합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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